한림원자는 등소평 고향집으로부터 약 1km이며 건륭 년간에 건설되었으며 지금부터 200여년의 역사가 있다. 등소평 선조 청나라 한림 등시민이 고향에 돌아와 고향집에 거주하던 옛터이다. 한림원자는 서쪽에서 동쪽 방향이며 첨두식 목구조 건축, 현산식 옥상, 소청와 옥면이며 아주 크고 멋진 사합원이다. 전체 정원은 총 36간이 있으며 조문, 희루, 청당 및 상방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토지면적은 2219㎡, 건축 면적은1671㎡이다. 등시민이 돌아가신후 자식이 손자가 없어 등씨가족에서는 공동으로 상의하여 한림원자를 학관으로 사용하여 등씨 가족에서 뛰어난 인물을 배양하여 조상의 이름을 날리려하였으며 패방촌의 첫 독서 학교를 설립하였다. 1909년에 5세인 등소평은 이곳에서 계몽 교육을 받았으며 또한 이곳에서 “등선승”의 이름을 “등희현”으로 개명하였다.
       등소평은 한림원자에서 공부할때 가장 처음으로 모신 선생님은 등준덕이다. 예의를 끝이고 자기 이름이 등선승이라고 고지하였는데 선생님은 이름을 듣고 좋지않다고하였으며 공부자를 “성인”이라고 부르는데 어린이를 “선성”이라고 부르면 공자님을 존경하지 않는것이라고 하였다. 선생님은 “등선성”을 “등희현”이라고 개명하였다. 그뜻인즉 현인(贤人)이 되기를 희망한것이다.등희현의 이름은 18년간 사용하였으며 나중에 혁명의 수요로 인하여 등소평으로 개명하였다.
       해방후 당과 정부는 교육사업을 아주 중시하였으며 한림원자에서 촌급 초등학교를 개설하고 한림 소학이라고 이름지었다. 1985년에 초등학교 교육을 보급하기위하여 한림 소학은 이곳에서 1km외인 패방신촌으로 이주하였다. 현재는 20여년간의 끝없는 확대 건설속에서 한림 소학은 40여개 반급,3000여명 학생들로구성된 의무교육 학교가 되었다.